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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보고 나서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10호(2021.12) 2021. 12. 23. 14:23
어떤 영화? 자유롭게 로데오를 즐기는 이성애자인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는 어느 날 의사로부터 에이즈진단을 받게 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일…!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론’ 에이즈라는 질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80년대..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효과에 대해 의심을 하며 회원제 클럽을 만들어 FDA의 허가를 받지 않는 다른 나라 약물을 밀수하여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해, 또 환자로서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론은 그 과정을 통해 삶의 변화 과정을 겪게 된다. 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2013년 개봉된 미국 영화이다. 장마크 발레가 감독하고 매슈 매코너헤이, 제니퍼 가너, 자레드 레토가 주연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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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국립의료원, 서울의료원 입원 홈리스에 대한 전원대책 마련하라보도자료 2021. 12. 22. 15:21
국립의료원, 서울의료원 입원 홈리스에 대한 전원대책 마련하라 오늘(12.2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병전담병상 확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4곳의 공공병원의 병상 모두를 소개[疏開]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소개 조치 시작과 완료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긴급비상회의에 따른 결정인 만큼 해당 절차는 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지하듯, 「노숙인복지법」에 따른 ‘노숙인 등’은 지자체 자체 재정 편성을 통한 의료지원 또는 ‘노숙인1종 의료급여’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제도 모두 지자체에서 지정한 ‘노숙인 진료시설’을 통해서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과거, 의료급여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도록 했던 “의료보호진료기관의 지정” 제도가 “의료보호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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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추모제]추모발언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10호(2021.12) 2021. 12. 22. 13:36
2021홈리스추모제 _ 추모발언① 12월 22일 서울역에서 진행된 2021 홈리스추모제에서 양동쪽방주민회 장례위원 이차복님의 추모발언입니다. ▲서울 중구 양동(남대문로5가)에 있는 폐쇄된 28가구가 생활한 쪽방건물 안녕하세요 저는 양동 쪽방 주민회 이차복입니다. 남대문 5가 양동 쪽방촌은 민간개발이 추진돼서 저희들은 쪽방 주민들의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양동 쪽방 주민회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주민회에서 장례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금년에만 양동 쪽방촌에 살다 돌아가신 분이 스물 아홉 분이나 됩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평균 연령이 48세 뿐이 안됩니다. 한 마을에서 스물 아홉 명이나 사망했으면 뉴스에 나올 법도 하지만 우리 쪽방 주민들은 아무도 모르게 외롭고 쓸쓸히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분 대부분이 무연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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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추모제]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 요구안카테고리 없음 2021. 12. 22. 10:53
홈리스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추모하고, 이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할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하기 위해 또다시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으로 뭉쳤습니다. 은 2001년부터 매해 동짓날을 즈음해 열리는 ‘홈리스추모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38개 단체들의 연대체입니다. 홈리스추모제는 한 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의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해야 했던 홈리스 당사자분들을 추모하고, 홈리스의 박탈당한 권리들을 복원할 것을 요구하는 자리입니다. [2021 추모문화제 ; 12월 22일(수) 오후 6시 서울역 광장 개최] 2021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건강세상네트워크, 공익법재단공감, 금융피해자연대해오름,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길벗사랑공동체서울역해피인, 나눔과나눔, 나눔과미래,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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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공공의료확충 대선공약 제시하라카테고리 없음 2021. 12. 20. 06:22
11/16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와 불평등끝장 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는 대선 후보들에게 공공의료 확충 정책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관련 공약 채택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정책위원장 발언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때도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때 이미 정부는 감염병 전문병원과 공공병원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말로만 약속했고 사실 이번 코로나19 유행까지 근 5년간 공공병원 확충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대유행시기 어떤일이 벌어졌습니까? 아슬아슬하게 방역은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2020년 초반 대구에서 그리고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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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공공병상은 외면 아들입원은 특혜”홍남기 기재부 장관 규탄 및 공공의료 확충 촉구 기자회견카테고리 없음 2021. 12. 20. 04:09
홍남기 경제부총리이자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의혹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코로나 병상 부족으로 현장은 비상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에 달하고 그중 위중증 환자가 736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대기 중인 환자가 수도권에서만 915명이다. 이중 60%가 고령층, 기저질환자다. 단 하나의 병상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그런데 정부는 사실상 ‘치료 포기’와 다름없는 ‘재택 치료’를 대책이랍시고 내 놓더니, 부총리는 아들 특혜 입원 의혹에 휩싸여 있다. 참담하다. 평범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이리도 쉽게 포기되는 나라, 이게 나라인가? 기획재정부가 해명하고 나섰지만 의혹만 커지고 있다. 응급실에 왔다가 타 병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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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세활동] 11-12월 활동보고 드려요~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10호(2021.12) 2021. 12. 20. 03:40
[활동] 0 11/25 한국의료개혁, 건강정책결정과정에서 환자 시민참여 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했습니다. - 발제자료, 진행영상, 기사 등 링크 되어 있어요~ https://konkang2020.tistory.com/159 [세미나]한국의료개혁, 건강정책결정과정에서 환자 시민참여 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 의료보장을 위한 유일한 제도적 장치인 건강보험은 당연지정제 도입으로 유례없이 빠른 시간내에 중요한 제도로 자리매김을 했지만 부과체계나 재원조달, 기금관리, 의료전달체계 등 여러 측 konkang2020.tistory.com 0 의약품접근권 프로젝트 사업 잘 마쳤습니다. 인권재단 사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의약품접근권 사업이 11월 30일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는 사업결과 및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