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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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꼭 봐 주세요 ~^^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2021. 10. 22. 05:59
0 [세미나] 대선요구안 마련을 위한 기획세미나 두번째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평가'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konkang2020.tistory.com/149 [기획세미나2]문재인정부 노동정책평가 보건의료정책평가에 이어 노동정책평가를 준비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료 취합하여 공유하려고 합니다. 0 일시 : 2021년 10월 28일(목) 오후 7시 0 방식 : 온라인진행 0 사전 접수 konkang2020.tistory.com 0 [국민동의청원] 코로나 영웅이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10월27일 청원 마감입니다)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고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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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네트워크 9/10월 활동보고]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2021. 10. 13. 21:56
0 이번달은 기획위원들이 각자 진행하고 있는 사업 등으로 무척 바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웹진 발간이 평소보다 한주 정도 늦어졌습니다. 0 정의로운 전환은 가능한가? 첫번째 주제로 '문재인정부 보건의료정책평가' 진행 시민들의 건강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책을 평가하고 정의로운 전환에 다가서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변화를 모색하고 요구해야 할 지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기획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9월 30일 「보건의료정책평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님이 발제를 해 주셨고 건강세상네트워크 나백주 님과 참여자들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이 해결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우며 출발했지만 보건산업 규제완화, 민간의료보험활성화, 건강보험데이터산업화 등 현재 진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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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만약 내가 연고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면?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2021. 10. 13. 21:55
생각만해도 쓸쓸하다. 죽음을 혼자 맞이하게 되고 죽고나서도 누구하나 장례를 치루어줄 사람이 없다면 말이다. 누구나 처음 태어날 때는 반가워해주는 사람이 있었을 텐데 삶을 마감하는 길이 이렇게 쓸쓸할 것을 예상이나 했을까? 누구나 삶은 혼자이지만 그래도 죽을 때는 누군가 내 죽음을 안타까워 해주는 사람에 둘러싸여 삶을 마감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 아닐까? 그런데 이처럼 연고없는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주변에 의외로 많다면 어떨까? 그것은 사회의 불행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일본에서도 이러한 연고 없는 죽음을 무연사(無緣死)라고 해서2010년 한해에만 3만 2천명이 발생한다고 추정발표 하였고 이러한 죽음이 많은 것은 일본이 무연사회(無緣社會)로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인연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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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누더기가 된 중대재해처벌법.. 법제정되자마자, 법개정 들어가야 할 상황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2021. 10. 13. 21:55
지난 10월 6일, 여수의 요트 선착장에서 한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학생은 여수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었고, 요트 선착장으로 현장실습을 나가 7톤급 요트 바닥에 붙어있는 해조류·패류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학생의 이름은 홍정운. 선착장에서는 홍정운님에게는 잠수자격증도 없고, 잠수가 현장실습협약에 명시된 업무가 아니었는데도 잠수를 시켰고, 위험작업이므로 2인 1조로 일해야 하지만 혼자였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8시에 출근해서 밤 10시가 되어야 집에 돌아왔고,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도 쉬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장실습은 야간근무 및 휴일근무가 제한되어 있는데도 말입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제도의 취지가 무엇이든 사업주에게는 실습생은 값싸고 말 잘 듣는 ‘인력’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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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사회에 건강한 여성 이주노동자는 얼마나 될까?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2021. 10. 13. 21:54
코로나19 유행 이후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표현이 하나 더 늘었다. ‘방역 사각지대’. 불법체류, 건강보험 특혜에 이어 또 하나의 차별과 혐오 표현이 추가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극적인 호명 너머에 있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주노동자들이 왜 ‘불법체류자’가 되었는지, 어떠한 이유로 병원에 갔는지 말이다. 한국 사회에서 이주노동자라 하면 남성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및 주거환경과 함께 여성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건강 문제들이 알려졌다.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경우 대개 업장에서 제공하는 임시 가건물에서 거주하게 된다. 이러한 숙소는 위생시설이나 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잠금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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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인터뷰] 뚜벅이 공익활동가, 김인규 님을 소개합니다.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9호(2021.10) 2021. 10. 13. 21:30
이번 호에 소개할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은 경기도 안양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김인규 님입니다. 김인규 님이 현업 이외에 몇 년째 밤잠을 설치며 집중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요, 그것은 환자의 안전과 노인환자 인권개선을 위한 공익활동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김인규 님이 공익활동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병원의 영리적 운영과 마주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허무하고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인규 님을 지지합니다. 0 반갑습니다. 김인규 선생님, 작년 7월경 회원으로 가입해 주셨는데요,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014년~2019년 부모님을 여러 병원을 모시고 다니면서 직접 간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