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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 오후 7시 '위기청소년의 건강권' 토론회 개최 (ZOOM 온라인) 서울시의 예산 삭감으로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가,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다시 문을 연 ‘나는봄’ 센터.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 사례를 통해 드러난 돌봄의 공백과 사회서비스 축소의 문제를 짚고, 돌봄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자 합니다.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석하시어 이 주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향후 캠페인 및 언론 기고 등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이자 ‘나는봄’ 산부인과 촉탁의이신 이영희 선생님, 그리고 허민숙 국회 입법..

서울시의 예산 삭감으로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가,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다시 문을 연 ‘나는봄’ 센터.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 사례를 통해 드러난 돌봄의 공백과 사회서비스 축소의 문제를 짚고, 돌봄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자 합니다.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시민 및 회원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석하시어 이 주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향후 캠페인 및 언론 기고 등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이자 ‘나는봄’ 산부인과 촉탁의이신 이영희 선생님, 그리고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관님이 발제를 맡아 주십니다. 토론에는 이가희(‘나는봄’ 활동가)..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재)바보의나눔의 지원으로 올해 청년 여성 건강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은 청년 여성의 노동, 건강, 젠더를 주제로 한 건강권 강좌 시리즈를 3차례 진행했습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자 수가 증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강좌는 청년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되었지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었고, 참여자들 중에는 “3회차로 끝나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청년 여성의 일상과 건강,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건강한 사회에 대해 함께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① 10.13(월) 여성노동자 인권찾기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드러난 청년 여성 노동의 현실을 중심으로 불안정한 ..

지역의료 살리지 못할 ‘필수의료’ 법안 통과 유감이다. 국가책임 ‘공공의료’ 강화 분명히하라! - ‘필수의료’가 무엇인지도 해명하지 못하는 법안, 재검토해야- 민간병원 수가 인상 등 재정 지원은 실패해온 해법이다- 지역 공공의료기관 확충과 공공인력 양성이 대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취지다. 그러나 이 법으로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지역의료를 재건하고 의료 공공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왜냐하면 이 법안은 국가책임 ‘공공의료’를 약속하지 않고 있고, 대신해서 제시한 ‘필수의료'라는 모호한 개념이 뭔지도 제대로 담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회가 이제라도 지역의..

노동과 건강, 질병과 돌봄의 이야기를 청년 여성의 시선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에 초대합니다.①1회차 10.13(월) 오후 7시 여성노동자 인권찾기 (전수경 / 노동건강연대 활동가)청년 여성노동자의 현실과 직장 내 성폭력, 산재보험의 기능과 한계②2회차 10.20(월) 오후7시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 (김예진 / 김용균재단 활동가)상병수당·유급병가 등 사회적 건강보장 제도③3회차 10.27(월) 오후7시 젠더와 건강 (김향수 / 성공회대 젠더연구소 연구교수)젠더화된 질병과 청년 여성의 건강 서사, 더 나은 건강과 돌봄을 위한 실천들장소 | 서울청년센터 성북 4층 멀티룸대상 |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문의 | 02-2269-1901 건강세상네트워크신청링크 | bit.ly/청년여성건강권강좌 이 프로그..

9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증·장애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차별 증언 및 제도개선 토론회' 를 개최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환자에게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본래 취지와 달리 경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중증 환자는 배제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주최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문제와 제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차별을 직접 겪은 환자들의 증언과 함께 김원일 건강돌봄시민행동 운영위원의 제도 개선 발제가 이어졌으며, 건강세상네트워크 나백주 공동대표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의 토론이 함께 ..

● 「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 」 손인서 저자와의 만남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 인근 브라운테이블에서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의 저자 손인서 님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대한민국의 한정적인 이민정책, 유학생을 수익 수단으로만 여기는 대학과 노동력으로 전락한 현실, 직종에 따른 이주민 차별, 한국 사회 전반의 인종차별 문제, 결혼이주여성과 중국동포에 대한 차별, 그리고 모순적 정책의 결과로 발생하는 미등록 이주민 문제 등 다양한 현실을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북토크에 참여한 이들은 책을 매개로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이주민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며 그 현상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앞으로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이주민 건강권 ..

중증·장애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차별 증언 및 제도 개선 토론회 일시: 2025년 9월 26일(금) 오전 10시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생중계 링크: https://youtube.com/live/wbdqdK1bNjU중증·장애환자 간호간병 차별철폐 시민연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본래 취지와 달리 경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중증·장애 환자가 배제되는 구조적 차별을 바로잡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의료기관은 “혼자 생활이 가능한 경우에만 입원 가능”이라는 허위 안내를 일삼으며, 환자의 권리와 제도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병원 수익성만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필요한 간호·간병을 보장받는 제도와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