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보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 영리를 부추기거나 보장성이 낮은 사례들을 모아 공론화하고 제도 개선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접 겪은 경험이나 알고 있는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순간,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었던 경험을 나눠주세요.여러분의 목소리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제보 및 문의메일: konkang2016@daum.net연락처: 02-2269-1901 (평일 10시~6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올해로 건강세상네트워크가 22년을 맞이했습니다. 앞서 기록된 '건강세상네트워크 10년사'가 있지만 여러 이유로 세상에 공개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10년사의 기록에 10년을 더해, ‘건강세상네트워크 20년사’를 정리하고 편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기록팀을 꾸려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종 활동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단계이며, 오랜 시간 건강세상네트워크와 함께해 온 최선임 전 대표님, 김정우 운영위원장, 김정욱 운영위원, 김지민 운영위원, 그리고 사무국이 함께 이 작업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김지민 운영위원도 온라인으로 적극 참여해주며 큰 힘이 ..

[건강세상네트워크 독서 소모임 '인문학산책' 참가자 모집]건강세상네트워크는 책을 매개로 함께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책을 함께 읽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방향과 실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기다립니다!모임 기간 5월 ~ 10월 진행 횟수 매월 마지막 주 1회 (총 6회) 첫 모임 5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첫 번째 책 『의료재난의 시대』(※ 이후 읽을 책은 참여자들과 함께 선정합니다.) 장소 Zoom(온라인) 및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실 (첫 모임과 마지막 모임은 오프라인 병행 예정)문의 02-2269-1901 참여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N25Imju..

2030 청년 여성들의 모임인 ‘우리건강지킴이단’은 바보의나눔 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5년 건강세상네트워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30 청년 여성들의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목표로, 청년 여성들을 우울로 이끄는 공동의 경험을 나누고, 개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며, 고통을 나누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활동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차 ‘아픈환경 마주하기’: 교육 강좌 4회 진행2차 ‘아픈우리 공감하기’: 소모임 활동 8회 진행3차 ‘연대협력 강화활동’: 시민건강권 강좌 3회 진행2025년 4월에는- 1차 ‘아픈환경 마주하기’ 강좌를 2회차 진행하였고, - 2차 ‘아픈우리 공감하기’ 소모임을 1회차 진행하였습..

4월 23일(수) 오후 2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4.28산재노동자의 날' 민주노총 결의대회 현장에서 ‘아프면 쉴 권리’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참가자들에게 아프면 쉴 권리와 상병수당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전하는 선전물을 나누어 드렸습니다.4월 25일(금)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왕벚꽃길에서 노동안전보건단체(김용균재단, 한노보연, 반올림)와 함께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 1일 노동절에는 메이데이 사전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아프면 쉴 권리’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2025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공모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2030 청년 여성들을 위한 '우리건강 지킴이단'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그중 첫 번째 파트는 '아픈 환경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네 차례의 모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미 진행된 3월 18일과 25일 모임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뇌 구조 그리기' 활동, 그리고 '쓰리 키워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아픈 환경 마주하기’라는 주제에 맞춰, 청년들의 삶과 건강에 대해 진지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참여자들과의 소모임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소모임 활동 시작 전까지..

존경하는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 여러분,우리 사회가 커다란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국민의 뜻과 무관하게 이루어진 불법적 계엄 선포 이후, 우리는 다시 한번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오는 3월 15일(토) 오후 4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집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라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정의와 법치가 바로 서길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으는 자리입니다.건강세상네트워크도 이 중요한 역사를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보태주시길 호소합니다.미세먼지도 있고 또 다음날 추위도 예보되어 있습니다.부디 따뜻하게 준비하시어, 소..

2025년 3월 5일(수) 저녁 7시, 동아시아 출판사 주최로 의료재난의 시대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공동 저자인 나백주, 정형준, 제갈현숙 패널이 참석했으며,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의 서이슬 활동가가 진행을 맡아 대화를 이끌어 갔습니다. 📖 책을 쓰게 된 계기제갈현숙 저자는 건강이 우리 삶과 가까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의 발언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의료 문제는 병원, 의료진, 보험사 중심으로만 논의되고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입니다. 이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20년 동안 활동해왔고 앞으로 단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단체 내부의 문제로 머물지 않고 사회적으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