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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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웹진 9-10월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2020. 10. 20. 02:20
[여는 시] 가을 안부 골목길이 점점 환해지고 넓게 보인다 도시의 건물과 건물 사이가 점점 성글어진다 바로가기 [칼럼] ‘전교 1등’들에게 우리가 반격할 차례다 9월 8일, 그들이 돌아왔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를 반대하며 진료 바로가기 [조사연구] 시민참여 코로나19 대응 한번도 상상해 보지 못했던 날들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잠깐 스치다가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바로가기 [소개마당] 코로나19 시대에 집콕 이겨내기 사람들에게 우울함이 찾아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나름의 행복감을 느끼고 일상은.... 바로가기 [회원탐방] 김도선 신임운영위원을 소개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고 계시면서 2020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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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탐방] 김도선 신임 운영위원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2020. 10. 19. 11:08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들을 소개하는 회원탐방 코너입니다. 이번 9/10월호 회원탐방에서는 2020년 건강세상네트워크 신임운영위원으로 선임되신 김도선 위원님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김도선 위원님은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Q. 안녕하세요, 김도선 위원님! 먼저 본인의 이력과 함께 간략한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2020년 신임운영위원으로 선임된 김도선 입니다. 저는 2010년 12월 31일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하였습니다. 화성지사에서 2년 근무 후 본부로 발령받아 기획조정실, 정책연구원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 지금 생활은 원주에서 하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요. 코로나19 시국에 여가 시간은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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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 시기, 장애인에게는 사회적 연대강화가 필요하다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2020. 10. 17. 12:20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장애인은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코로나19 시기 속 장애인이 겪는 문제는 크게 수용시설 내 집단 확진의 위험성과 시설 외에서의 지원체계의 부족 등으로 정리될 수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두 문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먼저 시설 내 장애인의 집단 확진의 사례는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등에 입소한 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코호트 격리되며 정당한 보건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집단적으로 위험에 처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 2월 청도대남병원 비극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정신장애인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그 후로도 정신장애인 환자의 코로나19 집단 확진 및 연이은 사망 소식 등이 여러 시설에서 이어졌다. 국내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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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마당] 코로나19 시대에 집콕 이겨내기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2020. 10. 14. 15:12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일상 생활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교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바깥 활동보단 집 안에만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우울함이 찾아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나름의 행복감을 느끼고 일상은 오히려 다채로워졌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집콕을 이겨낸 저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친구들과의 방구석 만남 : 줌(Zoom) 에서 만나기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인해 친구들끼리 예전만큼 못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모임을 가졌는데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을 못 보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밖에서 약속을 잡는 대신에 화상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 온라인 회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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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전교 1등’들에게 우리가 반격할 차례다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2020. 10. 13. 11:46
9월 8일, 그들이 돌아왔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를 반대하며 진료 현장을 떠났던 의사들이 18일 만에 복귀했다. ‘의사 파업’, ‘집단행동’, ‘불법 진료 거부’ 등으로 불렸던 그들의 행동은 엄밀히 말하면 파업은 아니고 집단 휴진이다. 의사협회나 대한전공의협회는 노동조합이 아니고 직능단체라 파업권이 없기 때문이다. 집단행동은 중단했지만 앞으로 의정 협의 진행에 따라 그들은 언제든지 집단행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전교 1등’을 걸어 왔던 그들에게 무서운 것이나 걸림돌은 없었고, 이번에도 역시나 승리했다. ‘아픈 국민’에게 무소불위의 권력 집단은 백전백승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업무 부서조차 버리고 떠났지만 엄중 처벌, 강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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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연구]시민참여 코로나19 대응사례 조사(요약), 잃어버린 일상회복을 바라며 ...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9.10월호 2020. 10. 13. 11:33
한번도 상상해 보지 못했던 날들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잠깐 스치다가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10개월째 우리는 매일 아침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장기화 국면에 접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회복은 더디고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 블루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다행히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로 감염병 확산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감은 늦출 수 없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시민사회 코로나19 대응사례 기록을 위한 수집 및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주도 코로나 대응사례와 시민참여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청년, 학부모, 소상공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경험을 토대로 정부(혹은 지방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