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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목요일 오후2시,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부천지역 토론회 를 진행했습니다. 김흥수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이자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나백주 공동대표가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화와 그 쟁점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김광민 민주노총부천시흥김포지부 부의장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뒤이어 현장발표로, 이종문 부천시의원과 조규석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원장, 이동철 한국노총 부천노동교육 상담소 실장, 이재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부천지역 토론회의 자료집과 보도된 기사 공유해 드립니다. http://www..

9월 30일 월요일 오후 4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  상병수당 시범사업 2년, 평가와 개선방향을 위한 대구지역 1차 간담회 」를 진행했습니다. 진행은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가 맡았고 건강세상네트워크 양영실 사무국장이 간담회 취지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김흥수 공동대표가 「 아프면 쉴 권리는 모든 노동자의 문제 」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습니다. 대구지역 간담회의 강연 자료 공유해 드립니다.

9월 19일 목요일 오후8시, 온라인으로 인문학산책 9월 소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다룬 작품은 다큐멘터리 「 크립캠프:장애는 없다」입니다.  「 크립캠프:장애는 없다」미국의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1971년의 캠프 제네드의 기록 영상과 그곳에 참가했던 장애인들의 현재 모습을 교차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캠프 제네드는 장애인들의 '우드스톡 페스티벌'이었으며 이곳에서는 그 누구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 참가했던 장애인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나누는 과정에서 변화가 생기고 나아가 세상을 향해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는 차별 금지조항 섹션504조 쟁취를 위한 투쟁으로 이어지고 결국 법안 통과까지 이뤄냅..

0 9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 10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9월 24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 10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 안건으로 2024년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사업계획 대해 논의했습니다. 상반기 사업평가(운영위 평가) 내용으로는, 정책워크숍 내용이 좋아서 건세 운영위에서만 듣기에는 아까웠으며 다음엔 온라인으로도 진행했으면 한다는 의견, 책읽기 모임이나 세미나 외에도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참여와 가입을 늘릴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 웹진 발간의 경우 회원 참여나 운영위원들에게 역할을 나눠 제작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정책워크샵 온,오프라인 진행하는 방..

국회전자청원 > 국민동의 청원 > 쿠팡 청문회를 개최 요청에 관한 청원 (assembly.go.kr) '쿠팡 사망 노동자' 유가족입니다. 저희 아들들은 쿠팡을 위해 '개처럼' 일하다가 집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쿠팡은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여론의 눈치를 보며 했던 사과를 거둬들이고, '아들은 과로가 아닌 다이어트 때문에 죽었다'고 유족을 우롱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쿠팡에서 일하다 사망한 사람은, 알려진 것만 18명입니다. 죽음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쿠팡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쿠팡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파악하고 바로 잡지 않으면 '죽음의 행렬'은 계속될 겁니다.-------------------------------------------------------------------..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가 출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과 지지, 격려 부탁드려요  0 시행된 지 7년이나 지났음에도 전혀 실효성이 없는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보장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전부개정하고, 의료접근성이 부족해 장애인 건강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바꾸고자 장애인·장애인부모 중심으로 의료인, 의료전문가, 학계, 인권 활동가들이 모여 10월 3일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대표: 김신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중증중복특별위원장)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 장애인은 국가와 사회에 가장 우선적으로 ‘소득보장’에 이어 ‘의료보장’을 요구하고 있음이 매년 장애인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장애인건강권법에 따른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은 수립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장애인은 치료 가능한 사..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에서 올해 실시한 병가·상병수당 경험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8명은 상병수당 제도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은 9월 13일(금) 오전, 귀성 인파가 몰리는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상병급여 및 유급병가와 아프면쉴권리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아프면쉴권리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은 상병수당 및 유급병가에 대해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도개선에 힘을 실어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아프면 쉴 권리가 보편적 권리로서 보장될 수 있도록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 여러분께,한가위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과 가족, 친구, 이웃 모두의 건강과 웰빙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의료현장에서 의사증원 문제로 인한 갈등과 변화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의료계 일부는 현장을 떠난 채 의사권력의 힘을 과시하고 있고,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체계의 정상화와 공공성 강화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의대 입학생 수를 특정하고 의사증원만을 고집하며, 비대면 진료와 과학기술로 의료의 공백을 대체하려는 정책을 내놓고 의료의 상업화와 민영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자와 시민들이 겪는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이 갈등을 의정 간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의료의 공공성과 필수의료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