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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이동근 회원(2020년 첫 후원회원)
    건강세상 소식지/건강세상 7.8월호 2020. 7. 27. 16:55

    이동근 회원

    건강세상네트워크 회원들을 소개하는 회원탐방 코너입니다. 이번 호는 2020년 첫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주신 이동근 회원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이동근 회원님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상근활동가로 일하고 계십니다.

     

    Q. 안녕하세요, 이동근 회원님! 먼저 본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이동근이라고 합니다. 약대를 졸업하고 사회복지 공부를 하다가 시민사회 활동에 관심이 생겨서 2-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Q. 저희 건강세상네트워크에 2020년 첫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주셨는데요. 어떠한 계기로 가입하시게 되었나요?

    특별한 계기는 없습니다. 의약품의 접근성, 안전성을 매개로 다른 시민단체 연대하는 과정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의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났고 건강세상네트워크가 더 잘 되기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활동가로 계신데요. 보건의료운동에 발을 들이게 된 배경이 있었나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활동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아쉽게도 특별한 계기는 없습니다. 그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공부하다가 우연히 건약에 가입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의약품 접근성이나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제에 대해서 꾸준히 활동해왔던 단체가 별로 없는데, 그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근활동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그 동안 보건의료운동을 접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거 같아요. 하지만 뭔가 마음이 아프고 씁쓸했던(?) 기억은 하나 있네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에 대한 급여중지처럼 강력한 처벌을 완화하는 문제에 저희 단체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요, 토론회에서 환자단체가 그러한 처벌 완화에 찬성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환자들의 건강권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데 토론회에서 반대패널로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 마음이 불편하고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앞으로 목표로 하고 계신 활동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의 활동들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전처럼 보건의료 문제에 저희의 문제의식을 계속 주장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활동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활동 계획은 없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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