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제18차 회원총회 현장스케치 & 5-6월 건세 활동

지난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노들야학 대강당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건강세상네트워크 제18차 회원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 하루 전 날인 5월 28일, 공공다중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격상한다는 보건당국의 발표가 있어, 예정되었던 1부 순서인 김창엽 소장(시민건강연구소)의 특별강연은 취소하고 총회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행사내 소독, 발열체크, 거리두어 앉기, 총회 진행 중 마스크 벗지 않기 등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18/19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8/19년 감사결과보고, 202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제9대 공동대표 선출, 제9대 임원 선출, 정관 개정 순으로 안건을 다뤘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제9대 공동대표로는 현정희 비대위원장과 조선남 비대위원이 온라인 및 현장 투표 총 105표중 98표의 찬성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두 분의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앞으로 의료현장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성을 담보하면서 당사자와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확대 및 조직하여 지역과 현장의 건강권 이슈와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2년 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 새로운 활동 동력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공동대표 선출과 함께 사무국체제로의 전환, 운영위원회 재구성, 사업 및 활동의 방향성과 기조 재정립을 통해 단체 운영과 활동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의지를 모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총회 이모저모

 

 ▶ 방역작업 중

 

 ▶ 인사하는 대표님들

 

 

 ▶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걸음

 

 

건세 5-6월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 시민건강연구소와 함께 4월부터 코로나19시민백서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쪽방, 이주,노숙인 등 건강 취약계층 당사자 및 활동가를 만나면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을 기록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대구 쪽방, 노숙인, 이주 활동가와의 면담장면, 홈리스행동 노숙인이 보내 준 가게 사진, 코로나19 시민 백서 위험불평등팀 연구회의 사진입니다. 

 

 

▶ 건세 운영비 마련을 위한 특별후원금을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총모금액은 1360만원입니다. (6.10현재)

   특별후원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약가인하 투쟁과 환자권리 찾기에 앞장섰던 고김상덕 활동가의 14주기 추도회를 진행했습니다.

    김상덕 활동가의 유해가 있는 곳은 마석 모란공원으로, 내년이면 15년 계약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방안도 논의 할 예정입니다. 

 

 

▶ 기획소위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세상 소식지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준비위원장은 김슬기 회원입니다.  기획소위는 시민과 환자의 건강권과 알권리를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알려 나가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기획소위원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소식지 편집회의 중인 기획소위 준비위원들 

 

▶ 5-6월 건강세상네트워크 신입회원은 6명입니다. 회비 인상 약정해 주신 분도 3분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 18대 총회 잘 마무리 했습니다. 바쁜 가운데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