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
[공동추모성명]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4주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보도자료 2022. 11. 9. 11:11
2018년 11월 9일, 7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을 다치게 한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만 4년을 지나고 있다. 당시 정부, 서울시 모두 안전을 말하고, 고시원과 같은 비적정 주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4년이 흘렀다. 반성 없는 제도 정부는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이후 「다중이용업소법」 부칙을 개정하여(2020.6.9.) 영업 중인 모든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2022.6.30.기한)하도록 하였다. 국일고시원 참사는 ‘스프링클러’가 없어 발생하였다는 반성에서다. 그러나 지난 4월, 영등포의 한 고시원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였음에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화재 참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이처럼 ‘스프링클러’로 대표되는 소방설비는 가장 최소한의 안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