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새롭게 출범하는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가 출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과 지지, 격려 부탁드려요 

 

0 시행된 지 7년이나 지났음에도 전혀 실효성이 없는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보장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전부개정하고, 의료접근성이 부족해 장애인 건강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바꾸고자 장애인·장애인부모 중심으로 의료인, 의료전문가, 학계, 인권 활동가들이 모여 10월 3일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대표: 김신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중증중복특별위원장)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 장애인은 국가와 사회에 가장 우선적으로 ‘소득보장’에 이어 ‘의료보장’을 요구하고 있음이 매년 장애인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장애인건강권법에 따른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은 수립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장애인은 치료 가능한 사망률이 비장애인의 6.2배에 다다르며, 코로나 판데믹 당시 장애인이 처음으로 사망하며 코로나19 사망자 3명 중 1명이 장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 인정, 실효성 있는 매뉴얼 구축, 장애인의료지원체계 구축 등 코로나 때 드러난 문제들은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습니다.

 

0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장애인의 의료차별이 의료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임을 분명히 하고, 재활과 시설 중심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으로 장애인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며, 상시적인 의료 욕구를 지닌 장애인의 간호·간병, 건강관리지원 등 포괄적인 장애인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자 합니다.

 

0 전국장애인건강권연대는 당일 행사에서 장애인건강권법의 전부개정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