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여성 '우리건강지킴이단' 4월 활동내용입니다.

2030 청년 여성들의 모임인 ‘우리건강지킴이단’은 바보의나눔 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5년 건강세상네트워크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30 청년 여성들의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목표로, 청년 여성들을 우울로 이끄는 공동의 경험을 나누고, 개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며, 고통을 나누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차 ‘아픈환경 마주하기’: 교육 강좌 4회 진행
• 2차 ‘아픈우리 공감하기’: 소모임 활동 8회 진행
• 3차 ‘연대협력 강화활동’: 시민건강권 강좌 3회 진행

2025년 4월에는

- 1차 ‘아픈환경 마주하기’ 강좌를 2회차 진행하였고,

- 2차 ‘아픈우리 공감하기’ 소모임을 1회차 진행하였습니다.

 

 

4월 1일(화) 오후 3시, ‘우리건강지킴이단’의 1차 프로그램 '아픈환경 마주하기' 3회차 강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김명희 저자의 책 『가장 평범한 아픔』 중 일부 발췌문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건강을 왜 ‘권리’로 표현하는지, 그리고 흔히 개인의 몸과 정신의 문제로 여겨지는 건강이 왜 사회적 문제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짧은 발췌문이었지만,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더해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졌고 건강을 둘러싼 사회 구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월 8일(화) 오후 3시, '우리건강지킴이단'의 1차 프로그램 '아픈환경 마주하기' 4회차 강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식스 바이 식스’ 활동을 함께했습니다. 가로 6칸, 세로 6칸으로 구성된 보드판 위에 주사위를 던지고, 나온 칸에 적힌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4월 27일(토) 오후 2시, ‘우리건강지킴이단’의 2차 프로그램 ‘아픈우리 공감하기’ 1회차 소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소모임에서는 성북동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풍경과 사물을 담아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상사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인상 깊었던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서로의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각자의 감성을 나눴습니다. 이어지는 산책에서는 심우장 등 성북동 곳곳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간에 깃든 시간과 의미를 함께 느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2030 청년 여성들의 아픔을 함께 바라보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소모임 활동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이후 활동에 함께하고 싶은 2030 청년 여성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DVOJKrWtzr83H_E7I76OQLPrqwYkq4DULpfZ1-jBQMg/edit

🚩 우리건강지킴이단 모집